안녕하세요!
지쏘닝입니다
이번 주는 석가탄신일이 수요일에 끼어있어서 그런지
마치 주말이 두 번 오는 것 같은 기분이네요!
저번 주말에는 아이들이랑 함께
안성 스타필드를 다녀왔는데요!
집에서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있는데요.
집 가까운 곳에 스타필드가 생기니 주말엔
가끔 놀러 가기 딱 좋네요.
현재는 코로나 때문에 아쿠아 필드가 운영이 되지 않고 있는데
운영이 된다면 아이들과 함께 한번 가보고 싶네요.
처음에는 그냥 여기 어디야?
뭐하는 곳이야?
하고 지나쳤는데
오늘에서야 이렇게 안에 카페가 있는 곳이라는 걸 알았네요.
일단, 어차피 커피도 마실 겸
아이들도 물고기 보고 싶어 해서 들어가 보았어요!
근데 생각보다 굉장히 크더라고요.
일단, 상어도 있고, 그루퍼도 있고, 물고기들이 다양하게 있어서
진짜 미니 아쿠아월드?라고 생각이 될 정도로
저는 개인적으로 괜찮다는 생각을 했어요.
니모와 도리도 보고 왔답니다.
근데 니모를 찾아서에서 보면 도리가 좀 크게 나와서
저는 좀 큰 물고기라고 생각했는데, 니모와 크기가 좀 비슷해서
이렇게 작은 물고기였나? 하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우리 아이들 니모를 찾아서 시리즈로 다 보아서 그런지
카페 안에서 소리를 질러서 제가 조금 당황했네요.
지쏘닝👩 : 여긴, 카페야.. 얘들아!
조용히 해야 해~눈으로만 봐.
삼 남매👦👭 : 엄마 말 무시 그냥 신나서 돌아다니는 중
일단, 카페에 물고기가 다양하게 있다 보니
아이들 데리고 방문하기에는 좋더라고요.
그렇지만 아이들이 흥이 많다 보니
자칫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까 그게 조금 걱정이 되었습니다.
저희 큰아이와 쌍둥이 중 첫째인데요.
둘은 보자마자 닥터피시 체험존 안으로
넣자마자 닥터피시들이 달려들기 시작하네요.
근데 너무 웃긴 건
큰 아이한테만 자꾸 많이 가서
지쏘닝👩 : 너 손에 각질이 많나 봐. 물고기들이 너한테만 가자나.
그러니까 좀 씻어!
더 자세하게 찰칵!
여기서 보아도 큰아이에게만
물고기 몰림 현상
쌍둥이 중에 둘째인데 우리 집 막내는
항상 뭐든지 시작 전부터 무서워함.
물안에 넣고 물고기들이 붙자마자 손 빼려고 해서
신랑이 손을 잡아주고 가만히 있어보라고
달래고 달래서 손 넣고 있는 거 빨리 찍어보았네요!
일단, 안성 스타필드 카페드 아쿠아 여기 너무 좋더라고요
사람이 많지도 않고 아이들도 함께 무언가를 할 수 있는 곳이라
커피 잘 마시고 온 것 같아요 : )
그리고 닥터피시 체험존 옆에서 이렇게 세면대도 있더라고요.
아이들이 손 넣기 전과 손 넣고 나서 손을 씻을 수 있게 해 두었더라고요!
깔끔하고 좋아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자리는 대략 여기저기 나뉘어있는데
현재 코로나로 인해서 자리는 뛰어 뛰어져 있어서
계단 쪽에도 이렇게 미니 테이블에 커피를 마실수 있게 방석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신랑과 저는 이쪽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아이들도 바로 눈에 들어오고 해서요~!
신랑은 곧 죽어도 아메리카노, 저는 얼죽아라
바닐라라테로 시원하게 마셨네요!
집이 가까우시면
안성 스타필드 카페드아쿠아 한번 들려보세요 : )
아이들 데리고 가볼만 한 곳이네요.
주말에 집에서 밥해먹기 싫어서
안성 스타필드에 가서 밥 먹고 커피까지 마시고
집에 왔네요
행복한 주말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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